2010년 12월 카자흐스탄 도로현장으로 발령 받아서 감.3개월 후 현지 토공업체 선정함.업체선정 후 선금을 지급함. 다음날 업체가 험머를 끌고 옴."이 비산차를 어떻게 들고 있는거냐?""니가 어제 선금을 줬잖아"정말 황당함. 공정율 30%에서 업체 나자빠짐.기성지급시 공제한 선금을 제외한 선금잔액을 돌려달라고 함.업체는 돈 다써서 배째라고 함. 이제 법정싸움이 시작 됨. 우리는 변호사2명 + 관리팀장 + 저 이렇게 4명이 출동함.저쪽은 하도급업체 사장 1명 독고다이로 옴. 서류 하나도 없음.손가방에 핸드폰이랑 지갑 2개 딱 넣어서 옴. 업체주장 : 저가수주로 인하여 선금까지 다 써서 돌려줄 돈이 없음.우리주장 : 그건 그쪽 사정이고, 계약조건에 의거하여 공제한 선금을 제외한 잔여선금액을 돌려달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