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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서울ㆍ인천 등 지자체 턴키 프로젝트 ‘속도’ (2024.08.27)

성난숫컷 2024. 8. 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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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우이신설 연장선 노선도

 

우이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총 연장 11.4km의 경전철로, 지난 2017년 9월 운행에 돌입했다.

 

 기존 솔밭공원역에서 지하철 1호선 방학역으로 이어지는 3.9km 구간으로, 2호선 신도림역과 성수역에 있는 지선과 동일한 형태다. 해당 구간에는 3개 정거장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설계 70%, 가격 30% 등 가중치를 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추정금액은 3338억원 수준이다. 이 사업을 두고는 현재 동부건설, 한신공영, HL디앤아이한라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항 조성공사"

이 사업은 서울시의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핵심으로 꼽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4월 서울을 리버시티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한강에 부유식 호텔ㆍ오피스텔을 짓고 서울항과 리버버스 등 수상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한강 수상시설 이용객 1000만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서울항 프로젝트는 추정금액 377억원 규모로, 강재함선(40mX160mX4.5m)과 보조함선(10mX6mX2.1m), 연락도교(30mX5m), 고정시설을 비롯해 지상 4층(연면적 3000㎡) 규모 여객터미널 구축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이 사업은 추정금액 8222억원 규모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구 가정동 서인천IC 일대 5.64km 구간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고, 도로 중앙에 산책로와 광장 등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 왕복 4차로 지하차도(연장 4.53km)를 구축하는 혼잡도로 개선공사도 아우른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접수를 마감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와 극동건설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위한 가중치는 설계 70%, 가격 30%로 설정됐다.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정금액 3997억원 규모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조달청을 통해 입찰안내서 및 입찰정보 등이 사전공개되면서다.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지하화된 시설과 함께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두고는 포스코이앤씨와 태영건설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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